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
대사 증후군의 구성 요소는
병인 위험 인자 와 대사 위험 인자 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대사 위험 인자는
직접적으로 동맥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위험인자들을 말하며
이상지혈증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액 응고 이상
낮은 강도의 염증 상태 등을 포함한다
동맥경화성 이상지혈증은
중성지방과 증가와 . apo B, small dense LDL HDL
저하를 포함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진단이 확정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각 위험인자들이 경계적인 이상을 보일 때에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
병인 위험 인자는
보다 근본적인 위험인자들로 대사 위험 인자들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대표적인 병인 위험 인자 는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며
다른 관련 위험 인자들로는
동맥경화성 식사와
운동 부족
노화 호르몬 이상 등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은
대사 증후군이
처음 알려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의 관련 인자들의 일차적인 원인이
라고 생각했었다
인슐린 저항성이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대사 증후군의 모든 현상들이
인슐린 저항성 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으며
대사증후군의 각각의 대사 위험 인자들이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발생된다는
근거는 없다
특히 인자분석에 의하면
고혈압은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발생된다기보다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이
고혈압 이상지혈증 고혈당증과 관련이 높으며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됨이 밝혀졌다
내장 지방은 피하지방보다
중성 지방의 축적이 쉽고
유리 지방산의 방출량이 많으며
방출된 유리 지방산은
문맥을 통 ,
해 간으로 유입된다
혈중 유리 지방산의 증가는
간과 근육과 췌장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발현시켜
고지혈증 고혈당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지방 독성 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방 조직에서는
TNF-α , IL-6, PAI-1,렙틴 아디포넥틴과 같은 많은 아디포카인을 생성한다
복부비만이 심해지면
TNF-α , IL-6 등의 염증성 아디포카인과
혈액응고 이상을 일으키는
PAI-1 등의 아디포카인이 증가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키는
항염증성 아디포카인인
아디포넥틴은 감소하여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킨다
비만에 의해서 대사증후군이 발생한다는 생각은
세계적인 비만의 증가에 의해서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되는 사람들이 증가되는
역학적 관찰과 일치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식습관과 생활방식의 서구화에 의해서
비만 인 .
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1998년과 2001년에 실시한 국민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하여 보면
우리나라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1998년의 23.6%에 비해 2001년에는 28.0%로
급격히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슐린 저항성과 복부 비만이
대사 증후군의 중심 병인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
낮은 강도의 염증
산화 스트레스
렙틴 저항성 등이
대사 증후군 발생의 보다 근본적인 원인일 가능성도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