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활동 ]/영어공부는 이렇게

리빙레벨 판단하기

유니시티황 2011. 5. 22. 02:50


챕터북은 영미권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소설책으로 영어 좀~ 하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유치원부터 초등학생들이 각 grade별로 읽기에 적합한 주제와 내용으로 잘 짜여져 있으므로 올바른 리딩습관을 길러 나간다면 챕터북 또한 하나의 책으로 가볍게 받아들일 것입니다. 

챕터북은 책의 어휘와 글의 분량, 내용 수준에 따라 읽기 수준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리딩레벨이라 부르며 리딩레벨은 1.0~6.0으로 나뉩니다. 각 레벨에 따른 영어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Reading Level 1-2 (G1. AdG1) 
기본문형을 접한 아이들/ 리더스를 접한 후 간단한 스토리 구조 파악 가능 

Reading Level 2-3 (G1. AdG1) 
좀더 길고 복잡한 문장구조/시각적 단서에서 벗어나 단어의 의미와 문맥상의 단서를 이용/스토리의 핵심을 잡게 됨 

Reading Level 3-4 (G3. G4) 
스스로 책을 선택/리딩스킬이 훈련되어 있음/복잡한 스토리 구조 이해/배경지식과 정보성의 글이 많은 논픽션 북 비중이 높아짐

Reading Level 5-6 (G4-6) 
클래식과 뉴베리 수상작 등 깊이있는 문학도서 집중선택/다양한 주제 독서 가능/ 리딩스킬 실력이 잘 갖춰짐 

제가 위에서 리딩스킬이란 용어를 썼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BIS English 수업과 북클럽을 통해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뒤쪽으로 갈 수록 높은 reading skill이 요구됩니다. 


챕터북 읽기의 재미를 높여주는 12가지 skills 

1. 글 전체 혹은 문단의 중심생각 파악하기
2. 글의 순서 파악하기
3. 비교하기 & 대조하기
4. 객관적 사실과 의견 구분하기
5. 원인과 결과 찾기
6. 글의 구성 파악하기
7. 글의 배경 알기
8. 현실속으로 일어나는 일과 상상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 구분하기
9. 글의 내용 요약하기
10. 내용 예측하기
11. 작가의 의도 파악하기
12. 결론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