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의 함정 액상과당은 옥수수 시럽
가평 <이우펜션>에서 제공되는 소양인(少陽人) 밥상과 신농(神農)씨의 처방대로 요리된 오리찜을 맛 보았습니다.
두부도 영양을 위해 도토리가루나 콩가루에 묻혀 해바라기유로 살짝 튀기고 모든 양념들과 식재료가 체질에 맞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체질별 음식으로만 한정해 편식을 해서 그런지 입맛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우펜션> 안주인도 이야기를 하다보니 공통적인 결과가 체질별 음식만을 가려서 먹다보니 먹는 음식에 대해 몸이 전보다 훨씬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선입견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를 살리기 위해 감각이 예민해지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저 혼자만의 경험이 아니라 같은 현상들이 여러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안사람의 경우도 류마티스 관절염 약을 5년 정도 복용해서 면역력이 억제된 탓에 요즘은 몸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금방 두드러기가 올라옵니다
지난 번에도 생일 케익 한조각에도 두드러기가 올라오더군요.
신농(神農)씨도 본인의 몸으로 약재와 음식을 실험하고 또 환자를 치료하면서 나타나는 음식에 대한 반응들을 종합해서 체질별 음식을 분류한 것입니다
그런 과정들을 종합해서 확실한 것만 공개를 한 것이기 때문에 시중에 인터넷에 나와 있는 온갖 잡탕식 체질 음식과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생일케익 한 조각에 얼마나 많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을까요?
그중에 아주 흔하게 혼란을 주는 용어가 바로 "무설탕"이라고 하면서 대신 첨가하는 액상(液狀) 과당(果糖)이 있습니다.
설탕 무첨가, 합성보존료 무첨가, 합성착향료 무첨가, 인공색소 무첨가, ...
이름조차 생소한 첨가물명이 빼곡이 적혀 있는 음료병 사이에서 ‘무첨가’란 문구는 오히려 반갑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첨가물의 유해성이 화두가 되어도 음료회사는 당당하게 대처합니다.
국제적으로 사용이 허용된 매우 안전한 성분이라고 항변하고, 건강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가 걱정하니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 내막을 보면 무언가를 뺀 대신 다른 무언가를 채워 넣어서 단맛에 길들여진 소비자를 우롱(?)하는게 현실입니다
‘무첨가’ 음료를 보면서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색깔이 화사하고, 합성보존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유통기한이 6개월 이상이며, 합성착향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딸기향이 나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달콤하며, 첨가물을 넣지 않았는데도 여전히 먹음직스럽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을 대신할 다른 첨가물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린 알게 모르게 단맛에 길들여져 있고 이 단맛을 내는데 설탕(雪糖)과 함께 과당(果糖)이 들어 있는 공장에서 생상된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무첨가는 또 따른 첨가를 부릅니다.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격이라고 할까요?
대표적인 대체 첨가물은 설탕 대신 첨가되는 액상 과당입니다.
설탕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취급이 편리해서 과자, 아이스크림, 청량음료, 주스, 건강 음료, 커피 등 각종 식음료 제품에 사용됩니다.
설탕(雪糖)은 눈(雪)처럼 하얀 결정을 지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과당(果糖)은 주로 과일 속에 든 당분이란 뜻입니다.
과당(果糖)의 영문명인 프락토즈(fructose)도 과일(fruits)에서 따온 것입니다.
‘과일 설탕’이라고 알려져 있는 과당(果糖)은 그 이름만 보면 자연산인 것 같지만 이것은 과일에서 추출되는 것이 아니구요.
대부분 옥수수를 고도로 정제해서 만든 물질이며, 이것을 섭취하면 그냥 설탕을 섭취하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액상과당을 명칭 그대로 풀면 과당을 물에 녹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일에 든 순수한 과당의 수용액인가?
아닙니다.
액상과당은 과당(55%)ㆍ포도당(40%)ㆍ맥아당 등(5%)으로 구성됩니다.
액상 과당의 다른 이름은 HFCS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이는 고과당옥수수시럽(HFCS, high fructose corn syrup)입니다.
이 옥수수는 유전자 조작 GMO 옥수수이겠지요.
액상과당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보면 과일에 든 순수한 과당보다는 설탕(과당50%+포도당 50%)에 훨씬 가깝습니다.
일부 학자들이 소비자의 불필요한 혼동을 유발하지 않도록 액상과당이란 명칭을 액상당ㆍ혼합당 등으로 개명해줄 것을 주문하는 것은 그래서인데 현재 액상과당은 요리당, HFCS, 옥수수시럽 등 다양한 명칭으로 혼용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액상 과당의 정체는 고과당옥수수시럽(HFCS, high fructose corn syrup)인데, 많은 사람들이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이기 때문에 설탕보다 나을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학자들마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액상 과당은 설탕보다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진 물질입니다. 설탕보다 흡수가 빨라 식욕조절, 체중유지 기능에 교란을 주어 비만과 각종 생활습관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설탕 무첨가’라고 표기되어 있는 음료가 있다면 반드시 뒤집이 원재료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액상과당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와 학계, 의료계에선 그 유해성을 두고 이견이 팽팽합니다.
결국 소비자인 우리들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알려지고 있습니 다.
최근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액상과당이 든 먹이를 40주간 먹은 암컷 쥐들이 설탕이 든 먹이를 먹은 암컷 쥐보다 폐사율이 2배 가량 높았다. 번식률은 26%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컷 쥐에게서는 별다른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에게 설탕보다 액상과당이 더 해로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연구로 평가된다.
앞서 미국 듀크대병원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성인 427명의 의료자료와 식습관을 분석해, 액상과당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려 대사증후군을 일으키고 지방간을 촉진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밖에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체중을 더 많이 늘린다’거나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등의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 연구는 주로 동물시험을 통하거나 5년 이상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결과가 아니어서 ‘정설’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반면 액상과당의 유해성이 과장됐다는 의견도 많다.
설탕과 다를 바 없어 과다섭취하지 않으면 무해하다는 주장이다.
미국영양사협회(ADA)는 “설탕과 액상과당이 영양적으로는 같아 혈액에 흡수되면 구분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의학협회(AMA)는 “액상과당이 설탕보다 비만을 더 유발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신농(神農)씨 가라사대
액상과당은 여성호르몬에 더 공격적이지요
설탕보다 가열의 과정을 한 단계 더 걸친 액상과당은 흡수률도 더 높기에 과잉 또는 맞지 않는 과당이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처럼 부작용이 날 겁니다.
쌀로 만든 쌀엿 또한 아이들에게 주면 좋지 않지요
그래서 노인분들께 주로 드시게 하였구요
소양인(少陽人)에게 단맛을 내는 과당중 최고는 찹쌀이 아닌 햅쌀로 만든 쌀엿이고,다음이 코코넛시럽입니다.
고로쇠로 시럽 만들면 좋지요^^
소음인은 메이플시럽 또는 꿀.
태음인은 보리엿이 좋지요^^
아마 과당 중 메이플시럽으로 쥐를 실험하였다면 결과는 더 처참했을 겁니다.
무엇으로 시럽을 만들었느냐에 따라 작용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메이플 시럽은 일부 자연치유 의사들이 설탕 대신 권하기도 하는데 소양인(少陽人)에게 독약입니다.
또한 동물 실험도 반대로 쌀엿으로 하였다면 늙은 쥐는 좋아지고 임신율은 높아지는 반면 어린 쥐는 과잉행동장애가 오는 등의 데이터를 낼 수 없을 정도의 혼란이 오겠지요^^
[출처:http://blog.daum.net/ky1002027/658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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