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 의 변화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경험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모든 경험은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몸 바깥에서 들어도는 자극을
느끼는 오감만이
감각의 전부는 아니다.
그 밖에도
우리 몸 안에는
다른 느낌을 받아 들이는
감각도 꽤 여럿이 있다
고유수용감각,균형감각,
운동감각, 내장감각등.
이렇게
감각을 느끼면
주체의 세계,
마음에
감각경험이 전달된다.
감각경험은 곧
복잡 미묘한 정서를 만들어 낸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정서경험은
감각경험을 의미있는 일로 만든다.
이어서
크고 작은 반응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기억을 인출해
지금 경험하는 일이
예정에 겪었던 것인지
아니면 온전히 새로운 것인지를
구분한다.
그에 따라
어떤반응을 나타낼지 결정하게 된다.
어떤 반응을 만들지는
생각이 개입될 여지없이
무의식적으로결정된다.
감각 및 정서경험을
기억과 비교하여
반응을 결정하는
과정 조차도
다시금
무의식에 기억된다.
같은 반응을 반복해서
경험하면 할수록
반응은 더욱 빨라진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동화된 반응이 습관이다.
반응은
무의식적인 반사에서부터
좀 더 복잡하고 의식적인
생각과 말,행동으로 나타난다.
생각과 말, 행동은
다시 마음 안팎으로
영향을 미쳐
새로운 자극으로 되돌아온다.
경험의 과정은 이렇게 반복된다.
반복되는 경험 역시
감각경험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것이 인간경험의 구조이다
[출처] 『 생활속의 NLP 』 p10 - 신용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