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영양>/클로로파워

스피루리나가 완벽한 ‘슈퍼푸드’? 부작용을 주의하라

유니시티황 2019. 2. 1. 13:34

지난해 UNFAO(유엔식량농업기구)가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 Spirulina)를 ‘미래식량’으로 지정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스피루리나는
35억 년의 역사를 가진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의 미세 조류(藻類)로,
열대지역의 소금호수나 섭씨 50도의 고온과 강알칼리성 환경에서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녔다.

스피루리나가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이유는
고단백 식품이며, 50가지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많기로 유명한 클로렐라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스피루리나 효능으로 면역력 강화를 이야기한다.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에만 함유돼있는
피코시아닌이 백혈구 성숙을 도와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SOD, 베타카로틴, 피코시아닌 등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고함량 함유돼있어 피부 관리나 노화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피루리나 부작용을 간과해선 안 된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이 고도 농축돼있는 스피루리나를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 섭취하게 될 경우,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있어 부종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28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