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2

[집밥 백선생] 육계장만들기

유니시티황 2017. 3. 8. 14:04

백종원 육개장 만드는법

(백주부 소고기육개장 만들기 / 돼지고기 육개장 끓이기 / 닭고기 육개장 끓이는법) 

 

새해들어서 처음으로 방송된 집밥 백선생 34회 (2016년 1월 5일 34화 방송분) 첫번째 요리는 육개장이에요 ^^ 

육개장은 일반적으로 고기도 따로 삶아서 찢고 육수도 우려내고 나무들도 다 데쳐서 손질해야 되는 엄청나게 오랜 과정이 들어가는데, 이번에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는 20분이라는 짧은 시간안에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좋더라구요 'ㅁ'b 

 

 정통 육개장의 조리법은 아니긴 하나, 맛은 있는 초간단 육개장 만드는방법!! 

 

 먼저, 마늘, 파, 숙주, 버섯, 고기, 고사리, 양파, 계란, 생강, 후추, 고추가루, 소금, 참기름, 식용유, 간장 등의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고기의 경우 보통 소고기를 많이 쓰는데, 돼지고기, 닭고기를 써도 상관은 없다고 해요 

물론 ^^;;; 맛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팬은 냄비가 아닌 깊은 프라이팬을 쓸꺼에요 

 

 가장 먼저 고기를 잘라야 해요 

 

 

 돼지고기는 채 썰어주세요

결이랑 무관하게 그냥 잘게만 썰어주시면 돼요 

 

 닭다리살, 닭가슴살 등 닭고기도 잘게 잘라주세요 

 

 닭가슴살의 경우 절반으로 썰면

 

 안쪽에 살결이 보이죠 

 

 닭가슴살은 익은 다음에 으깨지는걸 방지하기 위하여 결대로 썰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소고기의 경우 백종원은 불고기용 부위를 사용했어요 

 

 고기를 넓게 펴서 먹기 좋은 크기로만 썰어주세요 

 

 주의해야될 점은, 소고기는 결대로 썰면 질길 수 있어요

 

 원하시는 고기를 선택해서 사용하세요 

 

 고기를 손질한 뒤에는 고사리를 적당히 잘라주세요 

 

 토란대도 넣으실거면 잘라주세요 

 

버섯도 최대한 잘라주세요 

 

 표고버섯말고 느타리 버섯을 쓰셔도 돼요 

 

 느타리는 손으로 찢어주세요 

 

 새송이 좋아하시면 새송이를 쓰셔도 돼요 

 

 대파는 반으로 자른 뒤 약 5cm 정도로 토막내주세요 

 

 국물과 닿는 면적이 넓어야 파가 빨리 야들야들해져요

 

 원하신다면 고추도 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양파도 있으면 썰어주세요 

 

 이번 요리의 가장 큰 포인트는 참기름과 식용유를 섞어서 쓴다는거죠 

 

 

 식용유와 참기름의 비율은 1 : 3 이에요 

참기름이 더 많이 들어가죠

 

 기름 위로 아까 자른 파를 넣어주세요

 

 어느정도 파기름이 나왔다 싶으면 고기를 넣어주세요 

뭉치지 않게 잘 분리해서 넣어주세요 

 

 고기가 적당히 익었다면 고추가루를 넣어주세요

굵은고춧가루보다는 고운고춧가루가 색감을 내기에 더욱 좋아요 

 

 고추가루를 넣고서 충분히 볶아주세요 

전체적으로 색감이 다 잘 배어들도록~ 고추기름이 나오도록~ 

 

 잘 볶아졌으면 물을 넣어주세요

 

 물양은 특별히 정해진건 없어요 

어짜피 모자르면 더 넣으면 되고, 많으면 더 끓이면 되니까요 

적당히 이정도면 되겠다 싶을만큼만 넣어주세요 

 

 물을 넣은 다음에 불은 센불로!

 

 숙주를 빼고서~ 버섯, 양파, 고사리 등 야채(채소)들을 넣어주세요 

 

 그 다음에 간마늘도 넣어주세요 

 

 간은 소금과 국간장만으로 맞출꺼에요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하니, 국간장은 적당히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춰주세요 

 

 달걀을 좋아하시면 달걀을 풀어서 넣으셔도 돼요 

 

 간생강(다진생강)이 있으면 넣어도 되는데, 굉장히 좋금만 넣어주셔야 해요 

한꼬집정도? 

 

 모든 재료들이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숙주를 넣어주세요 

 

 숙주가 익으면서 물양과 간을 다시 한번 봐주세요 

 

 건더기가 살짝 잠길 정도로만 물이 있으면 되고, 물과 숙주의 추가로 인하여 짠맛도 살짝 변할 수 있으니, 체크해주세요

 

 다 끓었다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후추(후춧가루)를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

원하시는대로 선택하셔서 드시면 돼요 

육개장의 경우 바로 끓였을때보다는 조금 시간이 흘러서 재료의 맛이 우러나온 뒤에 먹으면 더 괜찮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