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큐텐 (CoenzymeQ10)

코엔자임큐텐 (CoenzymeQ10)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은 한 때 이름만큼이나 우리에게 생소했던 영양성분이었으나 지금은 웬만큼 친숙해진 단어입니다. 물론 아직 일반인들은 생소한 경우가 많은데 저희한의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중에서는 잘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은 최근에 미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영양소중의 하나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만큼 많은 미국인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뜻이겠죠,,, 실제로 코엔자임큐텐을 섭취해보면 그 자리에서 몸이 충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효능은 주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그 이유는 40대가 넘어가면서 주로 코엔자임큐텐이 부족해지게 되며 이로 인한 피로감이 주로 나타난다는 뜻이 되죠,,, 즉, 다시 뒤집어서 말씀드리면, 20대 30대의 연령층의 무력감은 코엔자임큐텐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기 보다는 다른 원인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코엔자임큐텐(Coenzymeq10)은 인체내에서 합성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성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코엔자임큐텐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역시 결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주로 앞서 말한대로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코엔자임큐텐은 전량 일본에서 생산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특허를 전부 일본인들이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특허만료기간이 있겠지만 저는 만료기간이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코엔자임큐텐을 다른 이름으로 ubiquinone 이라고도 합니다.

 

구입요령

 

구입시에 유의하실 점은 이 물질이 지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기름성분으로 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연질캅셀로 되어 있는 제품이 좋고 일반 가루성분을 갭슐로 둘러싼 것이나, 태블릿으로 되어 있는 제품은 좀 흡수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흡수율의 차이는 2~3 배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효능

 

코엔자임큐텐의 효능은 주로 이 성분이 세포의 미토톤드리아에서 에너지생산과정을 돕는 것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로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니게 되는데 그중 일부를 살펴보면,

 

면역기능 강화=> 이러한 이유로 잇몸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잇몸질환의 대부분이 면역기능이 약해지는 것과 일정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기능과 연관이 있는 증세라면 전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예컨대 감기가 잘 걸린다던지,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이 있다든지, 기타 몸에 염증이 잘 생긴다든지 등등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암의 발병도 면역기능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접적으로 도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잇몸질환이 좋아지려면, 올바른 식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나이가 들면 면역기능이 전부 약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도 40대 이상은 거의 전부 코엔자임큐텐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여러 문헌에서, 에이즈와 같은 면역결핍증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심장병에 대하여 도움을 줌=> 심장병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은 문헌이나 기타 각종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에는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심장근육세포의 에너지생산을 늘려주기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협심증 계통의 심장병은, 관상동맥의 모세혈관이 나빠짐(=진단명이 잘 안나옴) -> 좀더 큰 관상동맥이 나빠짐(=협심증) -> 큰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상태에 이름(=심근경색)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악화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부 코엔자임큐텐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콜레스테롤약의 부작용 완화=> 콜레스테롤 약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악이 스타틴(statin)계통의 약물입니다. 이 약을 드시는 분들의 경우 거의 틀림없이 코엔자임큐텐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스타틴 계통약물이 인체내에서 작용하면서 코엔자임큐텐을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즉, 스타틴을 장기복용하면 체내의 코엔자임큐텐이 감소하므로 이를 보충해주어야 이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베타차단제의 부작용완화=> 문헌에 의하면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는 경우 이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베타차단제가 주로 심장박동을 느리게 혹은 약하게 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장박동이 느려짐으로 인한 여러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는데 코엔자임큐텐은 심장근육세포의 에너지를 증대하므로 인로 인한 부작용이 완화되는 그런 효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베타차단제를 드실 때 코엔자임큐텐을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한 사람은 미국의 심장전문의 Dr. Stephen T. Sinatra 입니다.

 

 

 

인체의 활력증진=>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에너지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무력감이 많거나 하신 경우, 만성피로, 등의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선수들에게 코엔자임큐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운동전에 코엔자임큐텐을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제 개인경험으로는 등산하기 전에 코엔자임큐텐을 먹고 등산하는 것과, 먹지 않고 등산하는 것에서 차이점을 느낍니다. 즉, 먹고 등산하는 것이 등산할 때 좀 더 등산을 잘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물론 운동선수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은 저희한의원에서 모발검사를 하고 이에 따라 한약이나 영양제 등을 적절히 드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권장섭취량

 

권장섭취량은 전문가마다 좀 상이하기 때문에 딱 정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하고 제 개인적 생각도 가미하여 적절히 설정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60mg=> 건강한 사람이 건강증진을 위하여 섭취
• 1일 100mg=> 건강한 사람이 종종 심장이 불편해짐을 느끼는 경우의 섭취량
• 1일 200mg=> 협심증 진단이 내려진 상태에서 심장기능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경우
• 1일 300~400 mg => 협심증이 만성화되거나 심한 경우, 심근경색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경우

 

발생가능한 부작용

 

아직까지 코엔자임큐텐에 대한 부작용은 특별히 알려진바가 없습니다.  이는 코엔자임큐텐 자체가 영양소이기 때문에 체내에서 어떠한 거부감도 있지 않기 때문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고용량으로 복용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점" 정도는 있을 수 있습니다.

 

•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잠시후에 바로 안정됩니다.
• 혹은 처음에 복용할 때에도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 좀더 복용하다보면 그 이후에는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 문헌에 의하면 저녁시간대 혹은 늦은 저녁에 복용하면 수면시에 뒤척거리거나 선잠을 자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합니다.
• 간혹 처음 복용할때에 신경이 약간 예민해지는 듯한 느김이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되는 증세입니다.

 

실제로는 위와 같은 불편한 점을 대부분 느끼지 않고 잘 복용하게 됩니다. 그러나 간혹 위와 같은 불편한 느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알아 두면 좋으며,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부작용과는 다른, 인체에 별다른 해가 없는 반응입니다

 

출처: http://drjou.tistory.com/10 [혼탁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기 - 조호군한의원의 자연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