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 장점을 알게 되면서 유산균이나 발효유를 꼬박꼬박 사 먹고 있어요.
기름진 양식을 즐기기 때문에 장이 평소 좋지 않은 탓도 있고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20대 교사 강 모씨의 말이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효능이 조명되면서
최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효능이 조명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혹은 유산균을 활용한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기능성 발효유는
유산균에 양질의 단백질이 더해져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런데
그런데
이 유산균 발효유를 선택할 때는
여러 유산균이 함유된 제품이 좋다고 한다.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1000억마리가량 함유해 히트한
한국야쿠르트 ’7even(세븐)’을 개발한
안영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팀장은
"최근 여러 종류의 유산균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다양한 유산균을 섞어 먹다 보면
시너지효과가 나타난다.
한 유산균이 뿜어내는 대사물질을 다른 유산균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어떤 유산균을 조합하면 좋은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결국 다양한 유산균을 먹는 것이
효과가 좋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주요 유산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어린이의 장 속에 특히 많다고 알려진 일곱 가지 유산균을 통해
그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
◆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
락토바실러스 카제이를 매일 섭취한 흡연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면역력이 높다.
요로감염을 억제하고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시킨다는 효과도 있다.
또한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발효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 락토바실러스 애시더필로스(Lactobacillus acidophilus)
◆ 락토바실러스 애시더필로스(Lactobacillus acidophilus)
이 유산균을 유방암에 걸린 쥐에게 투여하면
종양 억제 효과가 있다. 즉 항암작용을 기대할 수 있는 것.
그 밖에 락토바실러스 애시더필로스를 포함한 발효유는
당뇨병 환자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개선하기도 한다.
항염증, 항산화 효과도 가진다.
◆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락토바실러스 가세리가 포함된 유제품을 먹은 어린이들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지표가 향상된다고 한다. 또 장(腸)의 감염을 줄이고, 여성의 질 내 산성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모유를 먹는 신생아들에게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억제하기도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설사나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도움을 준다. 쥐를 대상으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대장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많은 아이는 알레르기 발병이 적다고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또한 감소시킨다.
◆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fidobacterium lactis)=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는 대장염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식중독으로 유발되는 급성 설사를 억제한다. 이 유산균을 6주간 섭취한 지원자는 독감백신을 맞은 뒤 항체 형성 능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Bifidobacterium breve)=대변 양을 증가시키며 변비에 도움을 준다. 점막장벽 기능을 강화해 신생아 괴사성 장염의 발병을 낮추기도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인펀티스(Bifidobacterium infantis)=음식물 소화를 돕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킨다. 면역을 강화하며 장 내부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락토바실러스 가세리(Lactobacillus gasseri)=락토바실러스 가세리가 포함된 유제품을 먹은 어린이들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면역 지표가 향상된다고 한다. 또 장(腸)의 감염을 줄이고, 여성의 질 내 산성도를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모유를 먹는 신생아들에게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설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을 억제하기도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설사나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도움을 준다. 쥐를 대상으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을 투여한 결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대장에 비피도박테리움 롱검이 많은 아이는 알레르기 발병이 적다고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또한 감소시킨다.
◆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Bifidobacterium lactis)=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는 대장염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식중독으로 유발되는 급성 설사를 억제한다. 이 유산균을 6주간 섭취한 지원자는 독감백신을 맞은 뒤 항체 형성 능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Bifidobacterium breve)=대변 양을 증가시키며 변비에 도움을 준다. 점막장벽 기능을 강화해 신생아 괴사성 장염의 발병을 낮추기도 한다.
◆ 비피도박테리움 인펀티스(Bifidobacterium infantis)=음식물 소화를 돕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개선시킨다. 면역을 강화하며 장 내부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기초영양> > 프로바이오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욕·입맛까지 조종… '장내 세균' 때문에 살찐다 (0) | 2018.11.25 |
---|---|
7 Signs You Need Probiotics (0) | 2018.10.03 |
‘프리바이오틱스’가 뭐야? (0) | 2018.04.15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와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 (0) | 2018.04.15 |
Lactobacillus acidophilus LA-02 (0) |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