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레티놀)
이 비타민은
산성, 산소, 빛에 의해서 쉽게 분해됩니다.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120도 까지 가열해도 분해되지 않습니다.
또 염기성 상테일 때도 비교적 안전합니다.
비타민A의 전 단계 물질인
프로비타민A는
먹었을 때 작은 창자 속에서 비타민로 바뀝다.
대신 베타카로틴 상태로 먹을 때에는
비타민A를 먹을 때 보다 3배 먹어야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의 각막, 피부, 입 안, 위, 장 허파, 기관지
등의 기관을 둘러싸고 잇는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주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비타민A가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입술이 갈라지고
위나 장이 손상되어 설사를 자주 합니다.
또 허파나 기관ㅇ지에 세균이 들어오기 쉬워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공기 중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와 세균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코나 입을 통해 숨을 들이쉴 때
코 안과 입 안에 근끈적한 점막 층이 있어
먼지와 세균을 붙잡아 줍니다.
또 기관지 안에는
섬모라고 하는 아주 작은 털들이 나 있어
코와 입에서 미처 걸러지지 못함 먼지와 세균을
또 한 번 거르게 됩니다.
이렇게 걸러진 먼지와 세균은
가래로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비타민A가 부족하면
이 점막이 마르기 때문에
먼지와 세균을 붙잡지 못해
기관지나 허파에 들어가게 되어
병이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점막이 상하는 것은
감기와 같은 세균에 의해 걸리는 병에
잘 걸리게 된다는 것 이외에도
암의 발생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왜냐하면
약해진 점막 부분에 암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암은 굉장히 사망률이 높은 질병으로
완치하기 어려운 병 중 하나입니다.
암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밣혀지지 않았답니다.
다만 화학물질, 방사선, 자외선 등의 물질과
유전적인원인, 바이러스, 스트레스 등이
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암의 정체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비정산덕인 세포 덩어리입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어느 정도 자라면 분열을 합니다.
각각의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하고
세포에서 만들어진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내보냅니다.
그런데
세포의 크기가 한없이 커지면
세포의 ㅁ물질 교환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세포는 분열을 해서물질 교환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지요.
때문에 세포에서는
언제 분열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과정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런데
암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에 의해
정산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비정산적인 세포가 돠는데
이 비정상 세포는
계속해서 분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혈관을 타고
몸의 다른 곳으로 이동해
새로운 암세포를 퍼뜨리는 것이지요.
예를들어
간 세포에 암세포가 생기면
이 암세포는 순식간에 늘어나
정상 간세포보다 훨씬 많아지게 되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해
간암에 걸리게 됩니다.
간에 생긴 암세포는 혈관을 따라
호파, 이자, 뮈 등 다른 기관에도 퍼져
암을 발생시킵니다.
비타민A는
이렇게 무서운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A는
눈의 건강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눈의 점막이 건조해져서
눈이 빡빡해집니다.
또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야맹증에 걸립니다.
야맹증이란 밤에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병입니다.
여러분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 하세요?
늦장을 부리다 영화 시작 시간보다
늦게 극장에 들어갖서
자기 자리를 찾을 때
처음에는 극장 안이 잘 보이지 않다가
어는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주변의 사물이 보이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어두운 장소에 익숙해지는 것은
눈의 망막에 빛의 명암을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로돕신의 성분이 비타민A이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어두운 곳에서 잘 안보이기 되는 것이죠.
그런다면 비타민A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피부가 거친 사람,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
암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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