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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역사학 ·언어학 ·철학을 거쳐 심리학을 연구하였다. 베를린대학, 브레슬라우대학, 할레대학 등에서 교수로 있었다. G.T.페히너의 정신물리학에 자극을 받고, 감각영역에서 행하여진 일을 고등정신작용에 적용시키려고 한 기억실험(記憶實驗)의 결과인 《기억에 관하여》(1885)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1890년에는 쾨니히와 더불어 《심리학 ·감각생리학 잡지》를 창간하였다. 또한 기억 연구에서 무의미 음절(無意味音節)의 사용을 고안하여 스스로 피험자(被驗者)가 되어 여러 가지로 실험한 결과, 망각률(忘却率)은 습득 직후가 높고 파지량(把持量)은 처음 9시간 동안은 급격히 감소하다가 그 뒤로는 서서히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은 이 연구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러한 그의 연구결과는 그 후의 기억 ·학습 연구의 원형(原型)으로서 크게 공헌하였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
인간의 기억은 반비례하는 것에 입각하여, 감소하는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망각곡선의 주기에 따라서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반복(4회 주기)이 중요하다는 이론.
기억의 원리 : 에빙하우스의 4회 주기 복습
16년간 기억을 연구했던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Ebbinghaus; 1855~1909)는 여러 실험으로 반복하는 것의 효과, 즉 같은 횟수라면 "한번 종합하여 반복하는 것" 보다 "일정시간의 범위에 분산 반복"하는 편이 훨씬 더 기억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에빙하우스의 주장에 따르면 학습 후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며, 1시간 뒤에는 50%가 하루 뒤에는 70%가 한 달 뒤에는 80%를 망각하게 된다.
이러한 망각으로부터 기억을 지켜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복습이다.
에빙하우스는 복습에 있어서 그 주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10분 후에 복습하면 1일 동안 기억되고, 다시 1일 후 복습하면 1주일 동안, 1주일 후 복습하면 1달 동안, 1달 후 복습하면 6개월 이상 기억(장기기억)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했다.
학습한 내용을 잊지 않고 장기기억화 시키기 위해서는 10분 후 복습, 1일 후 복습, 1주일 후 복습, 1달 후 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에빙 하우스 복습주기
에빙하우스의 망각주기를 이용한 구체적인 복습주기는 마인드맵의 창시자인 토니 부잔 Tony Buzan의 저서 <Use Your Head!>에 잘 나와있다. 토니부잔에 따르면,
두번째 복습은 24시간 후 2~4분 동안, (일주일 동안 기억된다.)
세번째 복습은 두번째 복습 후 일주일 뒤에 2분 동안, (한달 동안 기억된다.)
네번째 복습은 세번째 복습 후 한달 뒤에, (6개월 이상 기억되는 장기기억 상태가 된다.)
그 이후에는 몇달만에 한번씩 슬쩍 들어다보아도 그 기억이 유지된다는 것이다.
첫째, 그들은 외울 내용을 짜투리 시간에 자주 봤다.
우리는 자신들의 머리가 좋다고 생각할 지언정 암기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해서는 곤란하다.
좀더 겸손한 자세로 암기물을 앞에 두고 시간이 날때마다 짜투리시간에 봐야한다.
버스를 기다릴때나 친구를 기다릴때, 등교할때, 하교할때, 지하철안에서..등등
일부러 시간을 내서 보는 것 보다 짜투리 몇분사이에 보는 것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고 한다.
여러분은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아시는가?
거기에 따르면 사람들은 외운지 하루가 지나면 약 70%를 까먹는다고 한다.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까먹고 살기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을 수도있다. 생각해보라... 10년전 당신이 시험에서 50점을 몇번 받았는지, 선생님이 머리를 일주일에 한번도 감지 않았다는 사실들을 지금도 기억한다면 우리는 엄청난 정보들로 인해 살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기전에 다시한번 더 암기물을 외워준다면 에빙하우스의 곡선은 완만해지게 된다. 자주 암기물을 보면 볼수록 그 곡선은 평행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결론은 하나다!~~~ 자주 보라!!
둘째, 그들은 정독을 했다
무조건 자주만 봐서는 큰코 다친다.
짜투리시간에 반복적으로 보라고 했다고 해서 그냥 읽고만 있으란 소리가 아니다.
한번을 읽더라도 정확히!! 제대로 읽어야한다.
그럼 제대로, 정확히 읽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읽는것이다. 다시는 이 것을 들여다 보지 않을것이다.!!'라는 일념을 가지고 정확하게! 한글자씩! 암기물을 봐야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번을 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것이다.
그럼 위에서 말한것처럼 반복학습을 하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릴것이 아닌가??
천만에!! 아니다.
한번 정독을 해 놓은것은 두번째 볼때, 세번째 볼때... 볼때마다 보는 시간이 줄어든다.(왜냐면 머릿속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정보이고.. 볼때마다 다시 정렬해 놓기때문이다. 쉬운예로. 집안청소를 들어보자.. 매일 집안청소를 한다면 오늘 집안청소를 해도 별로 힘들지 않고 시간도 적게 걸리지 않을까?)
그러므로 안심하고 한번볼때 제대로 정독하자!
셋째, 자신의 암기주기를 알자!
무턱대로 매일 암기물을 들고 설친다면 정말 짜증나고 지겨운일이 아닐수 없다.
사람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3일정도에 한번씩 암기물을 주기적으로 봐주면 되겠다.(물론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더 자주봐줘야겠다. 이건 자기가 알아서 조절하도록!) 이 주기는 자신이 알아 볼수 있는데.. 단어 암기를 해서 이틀후에 테스트를 해보고, 삼일후에 테스트를 해봐서 반 이상을 모를때가 자신의 암기주기이다. 이때 한번더 암기를 해준다면 완벽하게 외워질 것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망각은 연습의 정도에 따라 그 양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연습의 초기상태인 무반응권에서는 망각이 심하나 최대반응권에 갈수록 망각은 급격히 줄어든다.
따라서, 책을 몇번 외워보고 왜 내머리는 나쁠까 하는 고민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은 반복합습 뿐이다.
잠을 안자고 공부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래 그래프를 보자.
10개의 무의미한 단어를 외우게 한 뒤,
잠을 자고 난뒤 기억하는 단어의 갯수와, 깨어 있는 상태에서 기억하는 단어의 갯수를 그린 것이다.
빗금친 부분만큼 잠을 잔 그룹이 더 많은 단어를 기억했다.
공부시간을 무조건 많이 투자한다고 효과가 좋은 것이 아니다.
머리가 효과적으로 공부한 것을 받아들이도록 환경을 조성하는게 중요하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반복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올려 놓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결론
다시말하면 3배수로 기억이 오래간다고 생각되며 거꾸로 암기(복습)시간은 3분의 일 씩 줄어 들것이다
즉 30분걸리던 암기시간은 20분으로 20분은 15으로 다시 10분으로 .....
[신규암기->당일복습(1일)->3일->9일(1주)->20일(3주)->2개월(9주)->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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