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제가 아는 한 사람 중에 네트워크 마케팅을 하는 중년의 여성 한사람이 있습니다. 5년 전에 그 여성을 보았을 때에는 무척이나 뚱뚱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우연한 자리에서 다시 만났는데 매우 날씬한 모습이어서 무척 놀랐습니다. 어림잡아 20kg 정도는 뺀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 여성이 창피할까봐 머뭇거리다가 결국 날씬해진 연유를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그녀는 젊었을 때부터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다 해본 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각오를 더 단단히 했다고 합니다. 물론 실패와 좌절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난 왜 늘 모양이지. 제대로 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이래서 어느 누가 나를 믿고 따르며 사업을 하겠다고 하겠어. 그래 힘들어도 다시 해보자.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것이 해결되어야만 다른 일도 할 수 있어”  그리고 그녀는 1년을 꾸준히 운동과 병행하여 다이어트를 했고, 결국에는 (첫아이 출산 이후 계속 늘기만 했던) 그렇게 소원하던 몸무게 줄이는 일을 해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녀는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얼마 전에 남편과 어떤 모임에 갔는데 아는 분이 저를 못알아보더라구요. 글쎄 남편에게 부인은 어디갔냐구 묻는거예요. 바로 저라구 했더니 놀라는 눈치였어요. 전 다이어트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보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입니다.  그 후로도 체중이 조금씩 늘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좋아, 오늘은 체중이 좀 늘었구나. 내일 새롭게 생각해야지’라고. 앞으로 내 인생에 있어 실패란 없을 것입니다.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지금은 다이어트의 성공만큼이나 사업도 번창해서 어엿한 리더 사업자로 변모해 있는 그녀의 모습은 진정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녀는 앞으로의 자신의 인생에 대해 도전장을 던졌고,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인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바로 ‘좋은 선택’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