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은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도 있지만
혈압이 높으면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혈압이 높으면 심장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흔히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를 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혈압은 대개 30대 이후에 시작돼 그 자체로는 증상이 없으나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심ㆍ뇌혈관계를 손상시킨다" 면서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를 넘는 것을 말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고혈압은 대개 30대 이후에 시작돼 그 자체로는 증상이 없으나
장기간 조절되지 않으면 심ㆍ뇌혈관계를 손상시킨다" 면서
"30ㆍ40대에 발병한 환자일수록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치명적 합병증이 조기에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압이 약 140/90㎜Hg 이상인 사람은
정상 혈압인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계 사망률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 기준
본태성(일차성ㆍ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 고혈압 환자는 522만명에 달한다.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치명적 합병증이 조기에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압이 약 140/90㎜Hg 이상인 사람은
정상 혈압인 사람에 비해
심장혈관계 사망률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 기준
본태성(일차성ㆍ원인을 알 수 없는 환자) 고혈압 환자는 522만명에 달한다.
보건복지부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30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고혈압 유병률은 27.9%고 이 가운데
30ㆍ40대는 14.1%로 전체 고혈압 환자 중 24.5%를 차지했다.
고혈압 약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혈압은 심박출량(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마다 뿜어대는 혈액량), 심박수와 관계가 있는데,
혈압약은 이들을 조절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고혈압약 작용 원리로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ㆍCalcium Channel Blocker)`는
칼슘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약물로
화이자 `노바스크(성분 암로디핀)` 등이 있다.
30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고혈압 유병률은 27.9%고 이 가운데
30ㆍ40대는 14.1%로 전체 고혈압 환자 중 24.5%를 차지했다.
고혈압 약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혈압은 심박출량(심장이 한 번 수축할 때마다 뿜어대는 혈액량), 심박수와 관계가 있는데,
혈압약은 이들을 조절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고혈압약 작용 원리로는
`칼슘 채널 차단제(CCBㆍCalcium Channel Blocker)`는
칼슘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약물로
화이자 `노바스크(성분 암로디핀)` 등이 있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 활성화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제로는
MSD `코자(성분 로자탄칼륨)`와
보령제약 `카나브(성분 피마살탄칼륨)`가 있다.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제로는
MSD `코자(성분 로자탄칼륨)`와
보령제약 `카나브(성분 피마살탄칼륨)`가 있다.
몸에서 수분을 내보내 심박출량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이뇨제로는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스피로노락톤` 성분 등이 있고
이뇨제로는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스피로노락톤` 성분 등이 있고
심박수를 줄이는 교감신경 차단제로는 `아테놀올` `비소프롤롤` 성분 등이 있다.
의약품정보업체인 유비스타와 신한금융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1조4233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가 825억원으로 1위를,
엑스포지(노바티스)
아모잘탄(한미약품)이 각각
785억원과 722억원으로 2ㆍ3위를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고혈압 상위 3개 약은 모두 복합제다.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트윈스타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하고 국내에서는 유한양행이 판매하는 트윈스타는
ARB 제제 고혈압 치료제인 `텔미사르탄`과 CCB 제제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디핀` 복합제다.
일일 1회 투여한다.
ARB와 CCB라는 두 계열 성분이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장점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 관계자는
"트윈스타는 당뇨, 비만, 대사 증후군과 같은 위험인자가 있는
고혈압 환자 평균 수축기 혈압을 최대 50㎜Hg까지 낮추고
또 24시간 내내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는 이어
"임상시험 결과 대다수 고혈압 환자는 두 가지 이상 병용 요법을 통해서만
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각 정제를 개별적으로 복용하는 병용 요법에 비해
단일 복합제가 더 높은 복약 순응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노바티스 `엑스포지` 역시 ARB 계열인 `디오반(발사르탄)`과 칼슘길항제(CCB)인 `노바스크(암로디핀)`가 결합된 복합제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Ⅱ` 작용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혈관 벽에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차단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인다.
노바티스 측은 "엑스포지의 한 성분인 발사르탄을 투여한 실험집단은 비투여군에 비해 뇌졸중과 일과성 허혈성 발작 위험이 40~45%가량 낮게 나타났다"면서 "또 암로디핀 투여군은 A약 투여군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23%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엑스포지는 동양인에게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2012년에 열린 엑스포지 출시 5주년 심포지엄에서 전국 22개 병원 한국인 고혈압 환자 26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혈압 중증도에 상관없이 고혈압 환자 85.82%가 정상 혈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뇨나 고지혈증, 뇌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 중 68.42%가 정상 혈압으로 돌아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은 CCB 계열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 복합제다.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신약으로는 세계 첫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2009년 7월 미국 MSD사와 아시아 6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인증받았다. 글로벌 제약사가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계약을 맺은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은 판매 중인 복합신약 가운데 유일하게 고혈압 초기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면서 "따라서 수축기 혈압이 160㎜Hg를 넘는 중등도 이상 고혈압 환자에게는 초기 치료부터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햇다.
유념해야 할 점은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테놀올, 비소프롤롤 성분 등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반사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 없이 임의로 의약품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암로디핀 성분 등 칼슘 채널 차단제는 이유 없이 발등이 붓거나 두통이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효 기자]
노바티스 `엑스포지` 역시 ARB 계열인 `디오반(발사르탄)`과 칼슘길항제(CCB)인 `노바스크(암로디핀)`가 결합된 복합제다. 발사르탄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Ⅱ` 작용을 억제하고 암로디핀은 혈관 벽에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차단시켜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인다.
노바티스 측은 "엑스포지의 한 성분인 발사르탄을 투여한 실험집단은 비투여군에 비해 뇌졸중과 일과성 허혈성 발작 위험이 40~45%가량 낮게 나타났다"면서 "또 암로디핀 투여군은 A약 투여군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23%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엑스포지는 동양인에게서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2012년에 열린 엑스포지 출시 5주년 심포지엄에서 전국 22개 병원 한국인 고혈압 환자 261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혈압 중증도에 상관없이 고혈압 환자 85.82%가 정상 혈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뇨나 고지혈증, 뇌혈관 질환 등 동반 질환을 가진 환자 중 68.42%가 정상 혈압으로 돌아갔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아모잘탄은 CCB 계열 `아모디핀(캄실산 암로디핀)`과 ARB 계열인 `오잘탄(로살탄 칼륨)` 복합제다. 캄실산 암로디핀과 로살탄 복합신약으로는 세계 첫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2009년 7월 미국 MSD사와 아시아 6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해 품질을 인증받았다. 글로벌 제약사가 한국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는 계약을 맺은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은 판매 중인 복합신약 가운데 유일하게 고혈압 초기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면서 "따라서 수축기 혈압이 160㎜Hg를 넘는 중등도 이상 고혈압 환자에게는 초기 치료부터 투여할 수 있다"고 설명햇다.
유념해야 할 점은 모든 약은 부작용이 있다는 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테놀올, 비소프롤롤 성분 등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반사적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 처방 없이 임의로 의약품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암로디핀 성분 등 칼슘 채널 차단제는 이유 없이 발등이 붓거나 두통이 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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