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과 뱃살을 빼려고 열심을 다해 헬스장에도 가고 달리기를 해봐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혹시 효과를 볼까 좋다는 여러 가지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보조식품에 상당한 돈을 투자해 보기도 한다.
그런데 일시적으로 효과가 나지만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끝나거나 보조 제를 중지하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요요 현상이 생긴다. 이런 일이 몇 차례 반복되면 크게 실망을 하고 체질 탓으로 돌려 버리게 된다.
이런 경험이 있는 분들은
먼저 미네랄 크로미움이 혹 부족한 것이 아닌가를
꼭 점검해 보실 것을 권면해 드린다.
왜냐면 크로미움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비만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서 상업용으로 키우는 돼지들에게 크로미움을 보조해주었다.
평상시와 달라진 것은 크로미움을 더 준 것뿐이었다.
그런데 통통하던 돼지들이 체지방이 빠져 날씬해지고 근육이 생기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사람을 대상으로 크로미움의 효과를 보는 실험을 하였다.
한 그룹의 사람들에겐 칼로리가 적은 식사를 하게 하고
또 다른 그룹의 사람들에겐 크로미움을 보조해 주었다.
결과는 똑같이 체중이 감소했다는 것이었다.
놀라운 일은 크로미움을 보조해 준 그룹의 사람들의 경우
근육 형성이 현저하게 향상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더 획기적인 사실은 칼로리를 줄여 체중을 줄였던 사람들에게 크로미움을 주었더니
상대적으로 무게가 지방에 2배가 더 나아가는 근육이 늘어났지만,
전체 체중이 전혀 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이는 근육이 증가한 만큼, 지방이 2배나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그 이유는 크로미움이
우리 몸에서 하는 작용을 이해하면 쉽게 알 수가 있다.
크로미움은
인슐린이 혈당을 세포 안으로 들어 보내 태워지도록 하는 작용을 돕는 미네랄이다.
이 때문에 크로미움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단 것과 기름진 음식에 대한 댕기는 증상이 상당히 저하가 된다.
그 결과는 지방의 형성이 억제가 되는 대신
기존의 지방은 태워지게 되는 것이다.
충동적으로 단 것을 찾는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크로미움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현저하게 단 것에 대한 댕기는 증상이 사라진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인슐린 저항증으로 오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대부분이
비만 문제가 있고 단 것이 댕기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을 자세히 조사해 보면 거의 크로미움이 결핍된 상태로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크로미움이 왜 부족해질까?
가장 큰 이유는
먹거리에 잘 못된 농사 방법으로 인해
먹거리에 옛날만큼 크로미움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인 3백은 결국은 설탕인데,
설탕은 영양소가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에너지나 지방으로 변형이 되면서
이에 필요한 크로미움과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고갈이 일어나게 만든다.
또한 설탕은
크로미움의 흡수를 막는 작용을 함으로
크로미움 결핍현상을 악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제산제 같은 약들도
크로미움의 흡수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작용을 한다.
게다가 나이를 먹게 되면서 점차 크로미움을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져 더 많은 크로미움이 필요하게 된다.
크로미움은
위에서 설명한 대로
인슐린이 설탕을 지방으로 바꾸지 않고 에너지로 바꾸는 일을 돕는 미네랄이다.
그러므로 운동을 해서 뱃살을 빼 보려 해도 효과가 신통치 않아 체질 탓을 하며
다이어트에 대해 운명적인 생각을 갖게 된 분들은
일단 크로미움을 먼저 규칙적으로 보조해 주시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비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당뇨병과 크로미움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자.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크로미움 결핍 상태에 있다.
그런데 많은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크로미움 보조가
인슐린 수치와 혈당 수치를 정상화시켜 주는 데에 효과가 있음을 부인할 수가 없게 된다.
Stephanie Briggs, Ph.D. 박사는
그의 건강 웹사이트 Chiro Org에서
“크로이움이 당뇨병에 대해 우리 몸을 철벽처럼 막아준다.”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짓는다.
“2형 당뇨병의 경우 비만이 같이 오는데 크로미움이 인슐린 저항 증 문제를 해결해 줌으로 당뇨 환자들이 체중을 줄이는 일에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2004년 당뇨병에 대한 교육 정간지인 “The Diabetes Educator (TDE)”에 발표가 된 논문도
위와 비슷한 결론을 맺는다.
“하루 200에서 1,000mcg 정도의 크로미움을 보조해 줄 시에 혈당 수치를 정상화시켜 준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
이렇게 당뇨병 치유에 크로미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는
상당히 많지만 희한할 정도로 주류 의학에서 크로미움을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상당히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왜냐면 크로미움 결핍이
단순히 비만과 당뇨에만 관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병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미 확인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크로미움은 절대로 결핍 상태에 있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 중의 하나인 것이다.
- 저당 증
- 심장질환
- 코 콜레스테롤 증과 동맥 경화증
- 심혈관계 질환
- 칸디다 이스트 증후군
- 메니에르증후군(귀울림)
- 알코올 불 관용 증
크로미움의 경우 하루 200에서 1,000 mcg 정도의 보조해 줄 시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는다.
적절한 양은 체질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므로(Am J Clin Nutr July 2003vol. 78 no. 1 192), 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효과가 나오는 양을 사용하면 될 것이다.
[출처: http://hcode.kr/bbs/board.php?bo_table=hcode_kor_2&wr_id=1679&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l&sop=and&p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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