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별 ]/항상성

HOMEOSTASIS THERAPY(2)

유니시티황 2017. 4. 18. 17:14

항상성의 조절

 

세포내외 수많은 대사의 결과 우리의 몸은 동적평형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이것이 항상성입니다. 

항상성이 깨진다=대사의 이상=질병 

인체는 외부자극을 감지->이를 해결하기 위한 명령(뇌)->수행(세포,기관)의 과정을 거쳐 인체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인체는 외부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그 결과물은 항상 같다.(체온,심박출량,호흡 등) = Homeostasis 

 

 세포가 아프다?

 

세포가 있고, 그를 둘러싼 세포외 기질이 있습니다. 

세포외액의 물질농도에 따라 세포는 여러 반응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세포외액의 산소가 부족하다->적혈구를 더 만들어라 와 같은 명령을 내려 이를 교정하려할 것입니다. 

이 세포외기질의 문제가 면역질환/암/통증 등 거의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류의 진화? 바뀐 것은 먹거리와 환경뿐 

인류는 소금의 부족에 시달려왔습니다. 

소금이 부족하니 나트륨은 곧바로 재흡수되며 쓰임새를 높였고, 채식에 많은 칼륨은 그대로 배설됩니다. 

과거의 인간은 Na : K = 1 : 16 이었다고 합니다.

현재의 인간은 Na : K = 5 : 1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균형이 세포내외 Na농도를 조절하는 Na/K pump에 영향을 줘 세포막전위차가 흔들립니다. 

육류 및 지방의 섭취가 제한적이었던 시대에 비해 w-3 FA : w-6 FA 비율이 1:1에서 1:10, 1:100까지 벌어져 각종 염증반응을 초래합니다. 

먹거리의 변화(비타민,미네랄,효소,필수지방산 등이 제거된 가공품, 대량생산 식단, 각종 첨가제) 로 원치않는 세포외 환경이 만들어지고 

각종 난치성질환, 대사질환, 성인질환들이 나타납니다.

 이제 과거인류와 같은 세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 결핍된 영양소를 찾아라

 

철분이 부족하다해서 철분만 보충하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철분을 이용해서 헤모글로빈을, 적혈구를 만들 영양소가 있는지, 철분의 흡수를 저해하는 물질을 같이 섭취하고 있지 않은지,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 모든 영양소는 아래 표와 같이 단독으로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골고루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2. 넘치는 영양소를 줄여라

 

한 예로 정제된 탄수화물(백미,밀가루,빵)이 있습니다. 체내에서 과량의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세포외기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인슐린이 체내 미네랄의 배출을 촉진시켜 비만이되면서 뼈는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3. 독소의 유입을 막아라

 

모든 영양소, 독소는 소화기관을 통해 체내로 유입됩니다. 때문에 음식물의 불완전소화는 독소를 발생시키게 되고 전신에 걸쳐 나쁜영향을 줍니다. 사람의 영양소 뿐만 아니라 장내정상세균총의 먹이인 식이섬유의 공급 또한 필요하며 이는 유해세균의 번식을 막아 유해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고 장점막을 튼튼하게 합니다.

 

4.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라

 

조직의 손상을 막기 위한 항산화제, 손상된 조직에 따른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효소 등이 필요합니다. 

동양철학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넘치면 빼고, 부족하면 보충하고, 차가우면 데우고, 뜨거우면 식혀라. 음양오행의 조화를 이루어라. 

이것이 Homeostasis Therapy 의 기본적인 이론입니다. 

우리 몸의 항상성(Homeostasis)은 무엇인가가 지나칠 때 무너집니다.

깨진 항상성을 복구하고자 노력한다면  Homeostasis Therapy 통해 건강한 세포를,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